춤을 추며 가까워지는 데에는 구체적인 역할이 있다
연애 목적 없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춤 파트너를 찾고 있다면, 한 가지를 구분하는 게 도움이 돼. 커플 댄스에서 신체적으로 가까워지는 건 우선 춤을 추기 위한 역할을 해. 손을 맞잡으면 움직임의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고, 함께 자세를 잡으면 방향을 파악하기 쉬워지며, 눈을 맞추면 동작을 시작할 때를 맞출 수 있어. 서로 얼마나 가까이 서는지는 춤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달라. 그렇다고 상대의 낭만적인 관심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건 아니야.
감정을 담아 표현한다고 해서 사적인 약속이 되는 것도 아니야.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존 크랑코가 1962년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렸어. 이 사랑 이야기는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줘. 사교 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춤추는 사람들의 관계를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어.
멋지게 회전한 뒤의 미소는 그저 호흡이 잘 맞았다는 기쁨일 수 있어. 같은 사람과 반복해서 춤을 추는 건 움직임이 서로 잘 맞는다는 뜻일 수 있고. 가까운 거리감을 낭만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싫은 접촉은 거부해도 돼. 어떤 자세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보다 서로 동의하는 것이 더 중요해. 편안하게 거리를 조절하면 춤을 출 때 서로의 연결이 오히려 더 분명해질 수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