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발의 리듬에 의미를 더해
아존토(Azonto)는 가나의 대중 춤 문화에 속하며, 2010년대 초 뮤직비디오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졌어. 아존토의 발전은 크판로고(Kpanlogo)와 같은 가나의 오래된 춤 전통과 자주 연결돼.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의 스텝 순서만으로 이 춤을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어. 춤을 추는 방식과 몸짓, 음악의 강세는 저마다 달라.
리드미컬한 몸의 움직임과 표현력 있는 몸짓을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야. 예를 들어 빨래하거나 다림질하거나 전화하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어. 손은 알아볼 수 있는 동작을 표현하고, 발과 무릎, 상체는 음악의 박자를 타. 큰 동작을 하거나 장면 전체를 연기할 필요는 없어. 짧은 동작을 반복하거나 작게 표현하고, 시선을 더할 수도 있어.
여기서 하는 연습은 이 두 요소의 결합을 배우기 쉽도록 나눈 것이며,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아존토 안무를 정해 주는 건 아니야. 번갈아 체중을 옮기고 발 앞부분을 딛는 동작을 기본으로 삼아. 빨래 동작은 자유롭게 선택한 일상적인 소재일 뿐, 하나의 의미로 정해진 기호는 아니야. 이렇게 연습하면 이 춤 전체와 연습 동작을 혼동하지 않고도 동작의 협응을 익힐 수 있어.
춤의 기원도 구체적으로 이해해야 해. 아존토는 가나의 춤이야. 나이지리아의 샤쿠 샤쿠(Shaku Shaku)는 고유한 발과 팔의 협응이 특징인 별개의 춤이야. 그러니 이 동작 조합은 아존토 입문 연습이라고 부르고, 뭉뚱그려 아프리카 기본 스텝이라고 부르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