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닿는 것과 체중을 옮기는 것은 별개야
아마피아노(Amapian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된 음악 문화로, 그에 따른 춤 동작도 있어. 여러 트랙에서 피아노 소리와 겹겹이 쌓인 퍼커션, 로그 드럼이라고 흔히 부르는 뚜렷한 저음의 베이스 리듬을 들을 수 있어. 들리는 모든 강세에 맞춰 동작을 하나씩 할 필요는 없어. 처음에는 고르게 셀 수 있는 규칙적인 박자를 골라봐. 베이스 리듬은 계속 이어지게 두고, 모든 음을 발로 따라 하지 않아도 돼.
여기 소개하는 순서는 이 음악에 맞춰 편집한 협응력 연습이야. 이름이 붙은 남아프리카 춤 동작을 배우거나 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일을 대신하지는 않아. 아마피아노 춤에는 다양한 움직임과 개인적인 해석이 있으므로, 모두에게 하나로 정해진 스텝 순서가 있다고 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중요한 건 발이 닿은 뒤 어느 발로 체중을 지탱하느냐야. 탭을 할 때는 기존의 지지 발 위에 몸을 둬. 스텝을 밟을 때는 새로 디딘 발 쪽으로 체중을 옮겨. 이런 차이를 구분하면, 순서와 음악적 맥락은 다르지만 세일러 스텝(Sailor Step) 연습을 할 때도 도움이 돼.
무릎을 부드럽게 하라는 말은 깊이 쪼그려 앉으라는 뜻이 아니라, 무릎을 조금 굽혀 탄력 있게 움직이라는 뜻이야. 무릎은 발끝이 향하는 쪽을 대략 바라보게 하고, 가슴은 골반 위에서 편안하게 유지해. 바닥에 닿으려고 몸을 옆으로 뻗어야 한다면 보폭을 줄여봐. 발은 몸 가까이에 디뎌야 해.


